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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전주물꼬리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3. 12. 2.

 

 

 

 

 

 

 

 

 

 

 

 

아, 그 귀한 전주물꼬리풀을?

그러면서 들어오셨으면 저으기 실망하셨을 거예요.ㅎㅎㅎ

 

 

 

 

 

 

 

너무 늦은 시기에 찾았지요.

습지에 발이 푹푹 빠지면서

어둑해진 흐린 날 습지를 뒤졌지만

꽃은 다 지고

 

 

 

 

제주의 내 친구는 아예 습지쪽으로는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발 다 버린다고요.

고맙게도 대나무님은 열심히 혹시나 있을 늦둥이 찾느라 애를 썼지만

너무 늦게 찾았어요.

 

 

 

 

그래도 전주물꼬리풀이라는 것을 봤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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