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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앉은좁쌀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3. 12. 25.

 

 

 

 

 

 

 

 

 

 

 

 

 

 

 

멀리, 산이 험한 곳에 있다 해서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산에

어느 등산객이 찍어 놓은 사진을 보고

꽃이 필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렸었는데

 

 

 

 

 

정작 그 꽃은 앉은좁쌀풀이 아니고

더 귀한 백두산이나 가야 볼 수 있는 큰산좁쌀풀이었다.

 

 

 

 

그래서

께묵 찾으러 가던 길에 우연히 봤던 앉은좁쌀풀을 오히려 더 어렵게 찍었다.ㅎㅎ

 

 

 

 

 

 

 

요즘 Pentatonix라는 아카펠라 그룹의 노래가 인기다.

그야말로 사람 자체가 악기다.

다 사람이 내는 소리다.

악기는 없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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