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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갈퀴현호색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3. 12. 28.

 

 

 

 

 

 

 

 

 

 

 

 

 

 

 

 

 

 

 

현호색 중에서는 좀 귀한 녀석이라 하더군요.

특산식물이라네요.

 

 

 

 

 

작년에 말만 듣고 무척 궁금했던 녀석이었습니다.

좀 이른 때였는지 아니면 한파가 몰아친 뒤라서 그랬는지

개체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몇 안 되는 녀석들을 요리조리 방향을 바꿔가며 찍었었지요.

흰색과 분홍색도 있다는데

암만 찾아도 못 찾았습니다.

 

 

 

 

한 달 뒤에 가서 눈에 불을 켜고 찾아도 못 찾았습니다.

아~~ 바보~~~

 

 

 

 

내년엔 만날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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