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출에서 담아온 로하스입니다.
아주 잠시 거울 같은 반영이 있었습니다.
잔물결이 이는데 좀 기다릴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찍었더니
안 그랬으면 사진 못 건질 뻔했습니다.
계속 물이 불어나면서 물결이 생겨서 늦게 온 사람들은 못 찍었어요.ㅎㅎ
감기에 체하기까지 해서
아주 애를 먹었던 정출이었는데
좋은 경치들 담으며 몸이 서서히 풀리는 것을 느꼈을 때
적어도 나라는 사람은 자연의 품속에서라야 나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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