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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송정 일출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4. 1. 18.

 

 

 

 

 

 

 

 

 

 

 

 

 

 

부산 불꽃놀이 축제 사진을 찍고

다음 날은 송정 일출을 찍었었다.

 

 

 

 

 

해를 따라 여러 각도의 사진을 담으려고

저 모래 사장을 삼각대를 들고 뛰었던 생각이 난다.

 

 

 

 

 

 

해변을 거니는 연인에게 일행중 고수이신 분이 잠시 연출을 부탁하고 같이 찍었는데

나는 이렇게 저 연인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다리몽뎅이를 댕강 잘라 찍었는지...

 

 

 

 

 

고수의 사진을 보니 다정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실루엣으로 보이더이다.

다시 부탁하려해도 해는 중천에 뜨고 연인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더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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