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울적했던 어느 봄날
집 가까이 있는 깽깽이풀을 만나러 혼자 산으로 올라가다가
열심히 나무를 쪼고 있는 쇠딱따구리를 만났다.
울적?
나는 그것도 까맣게 잊은 채 쇠딱따구리 찍기에 바빴다.
우하하~~
내가 쇠딱따구리를 찍다니...
그 녀석
얼마나 쪼는 속도가 빠르던지 머리가 안 보이더이다.ㅎㅎㅎ
'내 삶속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음아 날 살려라 (0) | 2014.02.01 |
---|---|
대구를 내 발 아래 (0) | 2014.01.22 |
꿈은 사라지고 (0) | 2014.01.20 |
헐~~벌써 다 먹었는데요... (0) | 2014.01.19 |
월류봉 (0) | 2014.0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