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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쥐꼬리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4. 5. 20.

 

 

 

 

 

 

 

 

 

 

 

 

 

 

 

쥐꼬리풀...

하마트면 내 별명이 될 뻔했다.

 

 

 

 

자란을 찍으며 돌아다니다가

나는 수풀 속에서 이녀석을 발견했다.

 

 

 

 

순간 나는 지난 늦은 여름 소나무 숲속에서 찍었던

사철란이 생각났다.

 

 

 

 

 

사철란은 아니지만 튼실한 희귀식물일지도 모른다...

나는 고수분들을 목터지게 불렀다.

그리고...

무쟈게 얻어 맞았다.

 

 

 

 

쥐꼬리풀이라고...

그 후 가는 곳마다 쥐꼬리풀이 자란 옆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그러면 모두들 나를 불렀다.

어서 찍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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