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 멸종위기 1급의 식물은 9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광릉요강꽃을 봤고
그리고
섬개고광나무 이녀석입니다.
이녀석은 야생에서 만난 것이 아니고 수목원에서 만났습니다.
5월의 어느 아름다운 봄날.
약간 늦은 시기였지만 어찌 보면 열매와 꽃을 같이 볼 수 있어
더 좋았는지도 모릅니다.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다는데
몇 년 전 딱 좋은 시기에 울릉도 갔었지만
무지한 소치로 있는 줄도 모르고 왔습니다.
만약 지금 울릉도를 간다면 제일 먼저 이 아이를 찾았겠지요.
맞습니다.
아는만큼 보입니다.
왜 갑자기 5월의 봄날이 그리워졌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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