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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활나물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4. 9. 26.

 

 

 

 

 

 

 

 

 

 

 

 

 

 

 

얼마전 출사길에 일행에게 미국자리공은 많이 봤는데 자리공은 못 봤다고 했지요.

아, 근데 그 잘 안보이던 자리공이 잠시 차를 세운 그곳에 떡 하니 있지 뭡니까?

 

 

 

 

 

 

이번에도 같은 일행과 아주 먼 길 출사를 갔지요.

저는 전날 생전 처음 활나물이라는 것을 사진으로 봤습니다.

아주 이목구비가 뚜렷한 녀석이더군요.

 

 

 

 

 

그래서 활나물을 어디서 보냐고 물었지요.

근데 주변에 흔하게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주목적으로 보려던 꽃을 찾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데

일행 중 한 분이 저를 부르더라구요.

이제부터는 좀 귀한 꽃을 보고싶다고 하라고 하면서...

 

 

 

 

 

딱 한 포기, 활나물이 거기 있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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