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 이녀석을 인터넷으로 보고
막 웃었습니다.
꽃 중에도 어벙하게 생긴 녀석이 있구나.ㅎㅎㅎ
난이라 하면 어딘지 모르게 우아하고 기품 있어보이는 것이 연상되는데
저만의 편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얘는 정말 ㅎㅎㅎ
그래도 실물을 보니 나름 귀여웠습니다. ㅎㅎㅎ
나도잠자리란을 찍는데 어디서 자꾸 민들레 홀씨 같은 것이 떨어졌습니다.
으아~~~
그런데 이것이 마구 움직이는 겁니다.
세상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어보니
요렇게 귀엽게 생긴 벌레였습니다.
너무 빠르고 너무 작아서 초점이 맞는 것이 없네요.
근데 숲속의 작은 요정 같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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