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호회 전시 사진 준비차
수목원 난 전시회에 갔습니다.
몇 점 못 찍고 나왔습니다.
철사줄에 칭칭 감겨있는 난을 더는 찍고 싶지 않아서요.
심한 어지러움에 밖에 나와 기둥에 기대어섰는데
경산에서 오셨다는 어느 아주머니가
쉬지 않고 말을 붙이는 바람에 토할 뻔 했습니다. ㅎㅎ
어디선가 얼굴을 내밀고 있을 자연속의 보춘화가 걱정이 됐습니다.
이렇게 많은 난을 어디서 가져왔을까?
눈물이 나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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