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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6. 3. 9.















사진 동호회 전시 사진 준비차

수목원 난 전시회에 갔습니다.




몇 점 못 찍고 나왔습니다.

철사줄에 칭칭 감겨있는 난을 더는 찍고 싶지 않아서요.

심한 어지러움에 밖에 나와 기둥에 기대어섰는데

경산에서 오셨다는 어느 아주머니가

쉬지 않고 말을 붙이는 바람에 토할 뻔 했습니다. ㅎㅎ







어디선가 얼굴을 내밀고 있을 자연속의 보춘화가 걱정이 됐습니다.

이렇게 많은 난을 어디서 가져왔을까?

눈물이 나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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