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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버섯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7. 8. 17.










대청봉 내려오는 길에

흰도라지모시대는 카메라 꺼낼 힘도 없어서 걍 왔는데

이 아이는 너무 예뻐서 그냥 내려오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ㅎㅎ






가을이라 그런지

가을비 내리는 소리를 들으니 쓸쓸해집니다.

아직은 가을을 타는 심성이 남아 있는 탓이겠지요?





서늘한 바람이 휑하니 가슴을 뻥 뚫으며 지나갑니다.

늦은 밤, 이름도 모르는 버섯 하나 올려 놓고

블로그 불 켜고 자러갑니다 .ㅎ







가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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