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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애기향유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7. 11. 14.






























































































애기향유...

너무나 먼 곳에 있는 아이입니다.

올해만 보고 이제 그만 가려 했지요.






내리 3년을 흰녀석을 다른 사람은 다 찾았는데 저는 못 봤거든요.

올해는 보고 졸업하려 했지요.

근데요...올해는 한 녀석도 안 피었어요.






한 해살이 풀이니 내년도 기약할 수는 없지요.

그래도 허탈한 기분를 처음 보는 물결부전나비가 위로해 줬어요.

이녀석은 날개 밑에도 다리가 있더군요.

저는 처음에 더듬이인줄 알고 찍었는데 머리가 반대편에 있는 거예요.

월마나 놀랐던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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