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경치 좋은 곳에 이 아이들이 살고 있었지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이름도 몰랐던 애기석위를 처음 만났답니다.
지난번 진주바위솔 보러 갔을 때
애기석위를 봤는데
너무 지쳐서 찍지도 못하고 왔네요.
이제 세뿔석위만 보면 다 보는 셈인데
내년엔 애기석위와 세뿔석위를 꼭 델꼬 와야겠습니다.
경주 가는 길이 확 뚫렸습니다.
영천~언양간 확장 공사로 길이 막혀 거의 두 시간 잡아 먹으며 다녔습니다.
이제 대구에서 1시간 남짓만 달리면 됩니다.
얼마나 좋던지요.
제가 신이 나서 이야기하니까
쌤 한 사람이
방구 질나자 보리고개 끝난다더니...
얼마나 웃었는지요.
맞아요.
이제 2주 남았습니다.
길 뚫리고 달릴만 하니 끝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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