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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편린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11. 21.

 


 

 

 

 

 

 

물 속에 비친 그림자처럼

그리움이 가슴에 비칩니다.

 

 

 

 

 

 

죽어서라야 만날 수 있는 이별을 겪어본 사람만이

그리움을 압니다.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나의 괴로움을 알리라...

 

 

 

 

 

 

드리마의 주제곡으로 알고 있는

이것이 괴테의 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바람이 몹시도 부는 오늘밤은

그리움을 아는 이들과 이 시와 노래를 함께 하고 싶네요.*^^*

 

 

 

2011년1월 19일

 

 

 

 

 

Nur wer die Sehnsucht kennt
Weiß, was ich leide!
Allein und abgetrennt
Von aller Freude,
Seh ich [ans]1 Firmament
Nach jener Seite.
Ach! der mich liebt und kennt,
Ist in der Weite.
Es schwindelt mir, es brennt
Mein Eingeweide.
Nur wer die Sehnsucht kennt
Weiß, was ich leide!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내가 무엇을 괴로워하는지
알고 있어
나 홀로 모든 기쁨에서
떨어져서
하늘 저편을 보고 있네
아! 나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이는
그 곳에 있어
어지러워,
이 가슴이 불타고 있네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내가 무엇을 괴로워하는지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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