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의 편린

그리움의 끝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11. 13.

 

 

 

 

 

 

 

 

 

 

 

 

 


 

 

 

 

 

 

쇼팽의 음악은 아주 먼 그리움의 끝까지

마음이 다다르게 한다.

 

 

 

 

 

 

그리움의 시작은 만남의 끝에서 시작된다.

그리움의 끝은 만남의 시작이다.

 

 

 

 

 

헤어졌던 물방울들이

흘러 흘러

바다의 끝에서 만나듯

 

 

내 그리움도

저 바다의 끝 어디쯤에선가 끝이 났으면 좋겠다.

 

 

 

 

 

그리움의 끝에 설 수 있다면...

 

 

 

 

 

오늘도 나는 수없이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이 보고싶다.

 

 

 

 

2012년 5월 21일

 

 

 

 

'추억의 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0) 2012.11.21
Still Me  (0) 2012.11.19
풋사랑  (0) 2012.11.12
무늬만...ㅎㅎㅎ  (0) 2012.10.29
우음도의 연인  (0) 2012.10.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