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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제주도 기행(2015~2022)

탐라까치수염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0. 1. 11.












































비오는 날

한라생태공원을 한 바퀴 돌다가

아주머니들이 뭔가를 심고 있는데

가만히 보니 탐라까치수염이었습니다.





저는 아주 감질나게 야생에서 봤기 때문에

얼른 쫓아가서 찍으면서 귀한 아이들 심으시느라 수고 하십니다.

그랬더니

아주머니들은 이름도 모르는데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간다고...

오히려 우리 보고 자주 와서 찍어가라고 그래야 심은 보람이 있다고...




비가 와서 마음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시기를 맞춰 가면 예쁜 모습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연설명입니다.

그냥 까치수염과 탐라까치수염의 차이는

탐라까치수염은 잎 석 장이 돌려나기 한다는 점입니다.

까치수염은 어긋나기를 하고요.



또 한 가지는 탐라까치수염은 가지치기를 안 한다는군요.

맨 밑에 혼자 떨어져 있는 아이는 그러니까 그냥 까치수염입니다.



그리고

까치수염과 큰까치수염의 차이는 잎겨드랑이에

빨간 점이 있는 것이 큰까치수염인 것으로 구분하는 정도입니다.

다른 차이점은 그닥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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