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삶속의 이야기

미래의 즐거움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0. 1. 18.









오랜만에 혈육은 아니지만 언니라고 부르는 언니를 만났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만나면 꼭 뭔가를 손에 쥐어 보냅니다.






이번에도 직접 만들었다고 직접 만든 홍삼 쨈(?)을 작은 한 병을 줬습니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참 맛있더군요.

아침마다 한 티스푼씩 먹기로 작정했습니다.






오늘은 아들 식구가 설을 앞두고 엄마 생일 축하겸

먼 길을 내려온다는데

아직도 도착은 안 했습니다.









지리한 마음에 눈에 띠는 것이 홍삼쨈입니다.

한 숟가락 더 먹을까?

아니야, 그러면 미래의 즐거움이 사라져.






지금 미래의 즐거움 한 숟가락을 저축했습니다. ㅎㅎㅎㅎㅎ










'내 삶속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불출...  (0) 2020.01.22
Wednesday's Child  (0) 2020.01.22
얘가 누굴까요?  (0) 2020.01.15
살 것 같아요.   (0) 2020.01.05
알 수 없어요  (0) 2020.01.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