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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다랑쉬오름의 일출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1. 4. 4.

 

새벽에 다랑쉬오름을 올랐어요.

조금 있으니 몇몇 진사님들이 삼각대를 들고 일출을 찍으러 오시더군요.

해 뜨기 전에 여명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구름이 좋은 날도 좋겠지만 저는 이만만 해도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성산일출봉 뒤로 해가 올라 오는데 오메가였습니다. ㅎㅎㅎ

주위를 둘러보니 산부추가 아침햇살을 받아서 너무나 예뻤습니다.

완전히 환상적이었지요.

저의 부족한 실력으로 제 눈으로 봤던 그 신비한 빛과 말로 표현 못할 아름다움은

반도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또 한 번 가 볼 기회가 있으려나 했는데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꽃 찍기 바빴거든요. ㅎㅎㅎ

앞에 7장은 스마트폰 사진입니다. 채도가 아주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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