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때우리 반 아이들에게 단체로 문자를 보냈죠.
"사랑하는우리 새끼들, 잘 있지?"몇 명만 답장이 와서 내심 섭섭했어요.
그런데...제자 녀석 메일이 왔어요.
[아!! 그리고 선생님이
16일 날 문자를 보내셨던데
선생님이 우리
새끼라는
말을 넣어서 그런지
스팸에 들어가있어서
얼마전에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헐~~~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너무 우스워요.ㅎㅎㅎ
2010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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