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가을다운 출사를 다녀온 것 같네요.
단풍이 들기 시작한 호수에
간간이 반영이 잡히고
작은 좀바위솔에 등에가 날아다니고
그래서 한참을 혼자 놀았네요.
작년까지는 좀바위솔과 흰좀바위솔이 정명으로 있었는데
이제 통합되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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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바위솔
처음 좀바위솔을 보러 갔을 때는 아직 봉오리 상태여서 일주일 뒤 잘 피었다기에 저 먼 길을 달렸습니다. 으이구... 일주일 전보다 한두 개 더 피었구만. 그 덕분에 다른 곳에 핀 녀석도 보고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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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좀바위솔
흰좀바위솔이 정명을 갖고 있었군요. 좀바위솔에 같이 올렸다가 얼른 빼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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