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와 손녀가 저에게 집을 한 채씩 지어줬습니다.
왼쪽은 손녀가 오른쪽은 손자가
할머니가 꽃과 새를 좋아한다고 손녀는 집 주위에 꽃을 심어줬습니다.
손자는 꽃과 새를 ...
추상적인 작품이라 찾기는 힘들 겁니다 ㅎㅎㅎ
나중에 손녀도 조그마한 새를 만들어 지붕 위에 올려줬는데
그만 떨어져서 따로 찍어올렸습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
이 시간은 제가 제일 한가한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커피를 내려마셨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이것저것 치우면서
아, 오늘 커피 정말 맛있었다, 그러면서
컵을 씻으려 보니 아직 커피가 남아 있는 겁니다.
아, 아직 행복이 남아 있네?
나도 모르게 그렇게 팔짝 뛰며 웃었습니다.
남은 몇 모금의 커피가 이렇게 행복하다니요.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 것 같은데
이곳은 정말 우리가 어렸을 때 봤던
그 청명한 하늘입니다.
이제 식었지만 남아 있는 작은 행복 마지막 한 모금 마시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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