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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기행

ИРКУТСК #106(2024.06.11.)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8. 11.

 

 

 

이 길은 며칠 매화바람꽃을 찍으러 가는 길에 봤던

바람꽃 군락이 있는 곳입니다. 

지나갔으니 다시 돌아오면서 만났지요 

 

 

 

 

 

 

산이 검은 구름에 가려서 산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바람꽃만 신나게 찍고

 그저 감탄을 연발했지요. 

 

 

 

 

 

 

길 건너에도 바람꽃 군락이 있었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어서 

바람에 흔들리는 바람꽃들을 찍었습니다. 

 

 

 

 

 

 

군란도 있었습니다. 

 

 

 

 

 

 

이쪽은 그래도 하늘이 맑아서 

구름과 함께 찍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바람이 불면 뒷태를 찍어야지요. 

 

 

 

 

 

이 아이들은 약간 시기가 늦었지만

뒤태는 여전히 예뻤습니다. 

 

 

 

 

 

 

제가 저번에 벌레잡이제비꽃 찍으러 가서 

약간 다른 바람꽃 같다고 했는데

그 아이가 이 아이고 

이 아이들이 아마도 바이칼바람꽃인 것 같습니다.ㅎㅎㅎ

 

 

 

 

 

 

창질경이도 많았습니다. 

여기 창질경이는 참 예쁘더군요. 

색깔도 핑크빛이고요. 

 

 

 

 

 

 

미나리아재비도 같이 있었고요

 

 

 

 

 

 

저기 저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이렇게 바람꽃이 끝없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정말 예쁘지요? 

 

 

 

 

 

 

맞은편 아이들을 찍으려고 도로로 나오는데

서양톱풀이 있더군요. 

 

 

 

 

 

 

장구채 종류도 있었습니다. 

 

 

 

 

 

 

대성쓴풀도 있었고요

 

 

 

 

 

 

이 아이는 콩과 식물인데

땅을 기는 줄기를 갖고 있더군요. 

 

 

 

 

 

 

별꽃도 있었고요. 

이렇게 도로 변에서 사진을 찍고 

도로를 건너 맞은편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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