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보고 싶어 했던 거미고사리입니다.
어디서 만났냐고요?
등잔 밑입니다. ㅎㅎㅎ
집앞 저수지 데크를 산책하다가
그리도 신기하게 생각하고
만나고 싶어 했던
거미고사리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무더기로 뭉쳐 있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거미고사리는 무성아가 있는데
지금 보시는 사진 맨 밑에
거미고사리가 끝을 쭉 뻗어
땅이나 바위에 닿으면
그곳에 새로운 거미고사리가 생깁니다.
지금 끝에 작게 새로 생긴 잎이 보이지요?
거미고사리의 포자입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산다고 했는데
저는 이제야 만났습니다.
그것도 바로 집앞 저수지 데크에서 말이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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