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없는 시기인 줄 알면서도
차를 몰았다.
가보고 싶었다.
산은 온통 꿩의다리로 하얗게 덮였다.
겨우 잎만 보았던 털중나리도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속에
하늘거리며 피었다.
저 산은 내게
눈물을 닦아 주며
울지 마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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