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기운 빠지는 날이 있다.
그런 날은 나도 내가 기운이 빠져있는 줄도 모른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람은 보이지 않고 그냥 가수면 상태다.
누군가가 팔을 붙잡고
가만히
기운 내세요.
그런다.
그 손의 체온이 그 마음의 따뜻함으로 전해온다.
고맙다.
가까운 사람이 아니어도
그 따뜻한 한 마디가 일어설 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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