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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황조롱이 오랜만에 새를 찍으러 갔네요. 이곳은 황조롱이 가족이 사는 것 같았어요. 많이 날 때는 다섯 마리 정도가 하늘을 빙빙 도는데 두 마리 잡아 찍은 것이 다입니다. ㅎㅎㅎ 초점이 따라가지를 못하더군요. 발만 동동 굴렀지... 그래도 원없이 수백 장을 찍었네요. 2023. 6. 8.
물망초 귀여운 꽃이지요. 그래서 잊지 못 할 것 같아요. ㅎ 2023. 6. 8.
좀개불알풀 아들 집 앞을 탐색하다가 발견한 좀개불알풀입니다. 깜짝 놀랐어요. 우리나라에서 낯익은 아이를 이런 타국 땅에서 만나다니... 고향 사람 만난 것처럼 반가웠답니다. 2023. 6. 8.
우는비둘기 저는 이런 이름의 비둘기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Hammond Pond에서 자주 보이기에 쉽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무리는 다시 보기 힘들었습니다. 2023. 6. 6.
솔잎대극 보스턴에서 만난 솔잎대극입니다. 잎이 솔잎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쉽게 생각이 됩니다. ㅎㅎㅎ 2023. 6. 4.
자주광대나물 자주광대나물이 여러 색의 변이가 있는 것 같더군요. 보스턴 Lost Pond에서 만난 자주광대나물들입니다. 이곳의 벌은 아주 튼실하더군요.ㅎㅎ 2023. 6. 3.
검은눈방울새 우리나라 새 이름도 잘 모르는데 남의 나라 새라서 이 이름이 그냥 번역명인지 정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부리를 보니 방울새 종류는 맞는 것 같습니다. 2023. 6. 2.
은방울꽃 그래도 집에 오기 전에 꽃이 피어서 이렇게나마 찍을 수 있었네요. 보스턴 사람들은 은방울꽃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산이나 산책로 뿐만 아니라 집집의 화단에까지도 은방울꽃을 심었더군요. 긴 겨울이 지나고 보스턴의 봄은 우리나라보다 늦게 와요. 5월 초가 되면 한두 송이씩 꽃이 피고 5월 말이 돼야 흐드러지게 꽃들이 필 것 같더군요. 지금은 어디라도 꽃들로 가득 찼을 것 같아요. 2023. 6. 1.
동부회색다람쥐(청설모) 대부분 그냥 청솔모로 올리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보는 청솔모랑은 좀 달라서 검색해보니 동부회색다람쥐로 검색되는데 번역명인지 정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딱따구리를 쫓아다니다가 구멍속으로 들락날락하는 녀석들을 만났어요. 마치 사람처럼 몸짓을 섞어서 대화하는 것 같은 모양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저 조그마한 구멍속에 대 식구가 사는 듯했네요.ㅎㅎ 2023.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