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22 딱새 암컷 딱새 암컷은 집 주변에서 거의 매일 만났던 아인데 아직 한 번도 안 올렸나보네요. 우째 이런 일이... 이제 꽃이 피면 새들은 창고에 남을 텐데 정말 많은 새들이 아직도 갇혀 있습니다. 에구... 2020년도 제주도에서 찍었던 새들도 사실 다 올리지 못했는데 우짜지요? ㅎㅎㅎ 2024. 2. 12. 딱새 수컷 오늘은 집 베란다 바로 밑에 새들이 움직이기에 가봤더니 딱새 한 쌍이 아마도 짝짓기 하려고 그러는 것 같았는데 전투기 두 대가 날아 다니는 것 같이 날았습니다. 그것을 찍어 보겠다고 설쳤지만 단 한 장도 못 찍고 지쳐서 땅바닥에 쉬고 있는 딱새 수컷은 아주 가까이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찍기는 처음이에요. 너무 가까워서 오히려 부담스러울 지경이었답니다. ㅎㅎㅎ 연신 짝을 찾느라 울어댔기 때문에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도 찍을 수 있었어요. 근데 암컷은 도무지 어디에 숨었는지 날 때만 보이고 안 보이더군요. 올해도 딱새 부부의 먹이 물어다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2024.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