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1 뻐꾸기 유감 먼 산 뻐꾸기 소리가발길을 유인했습니다. 망원만 딸랑 하나 들고집앞 저수지를 가로질러 숲속으로 가서뻐꾸기를 찍어볼 요량으로 출발... 아파트 정원을 온통 뒤집더니 새로운 꽃들을 심었더군요. 없던 낮달맞이꽃도 심었네요. 못둑으로 올라가저수지를 보니새는 그림자도 안 보였습니다. 족제비싸리가 지금이 적기인가 봅니다. 조뱅이도 지금이 한창인지나비가 열심히 꿀을 빨고 있었습니다. 아니, 저것이 무엇이야? 큰엉겅퀴가 맞나? 망원을 메고 갔으니 당겨 찍어보니 맞네요. 뻐꾸기 소리를 따라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오~~ 여기 대구으아리도 있네.20년을 주구장창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코앞에 산길도 옆길로는 새어보지 않아서리처음 가보는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뻐꾸기 보려고.. 2025.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