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수를 놓을 때 자운영을 수놓았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수를 놓았다니 믿어지지 않나요?
제가요, 수놓는 것은 여고시절 가정시간에
선생님이 표본으로 보여줄 만큼 예쁘게 놓았더랬습니다.
우리 여고시절엔 그런 여성스러운 것들을 많이 배웠는데
요즘은 그런 거 없어요.
지금도 내 친구 중 하나는
작은 버선을 바느질 해서 수를 놓아 친구들에게 주는 친구도 있어요.
큰 병에 걸렸었는데
제가 그런 자질구레한 일에 신경을 써서 병 걸렸다고
절대 하지 마라고 금지령을 내렸는데
아직도 하는 거 다 알고 있지요.ㅎㅎㅎ
아~~ 그 친구가 보고싶어지네요.
친구 근처에 가서 커피 마시자고 불러내야 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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