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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I Understand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5. 12. 31.

 

 

 

 

 

 

 

 

 

 

 

 

 

올해도 저는 저곳을 혼자 차를 몰고 갔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올해도 저 길을 찍었습니다.

 

 

 

 

 

아마 내년에도 저는 저곳을 갈 것이고 저 길을 또 찍겠지요.

시린 겨울이 지나고 꿋꿋이 남아있을 송백이 있을지...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려 합니다.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저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그런 짓을 하지 못한 것 같아 미안스럽습니다.ㅎㅎ

 

 

 

 

이해해주시고

내년에도 건강과 넘치는 복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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