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모시대와 도라지모시대를 구분하지 못해서
찍기는 찍어도 올리지도 못했습니다.
이번에 대청봉에서 만난 아이들은 워낙 고생해서 만난 아이들이라
올리기는 해야 하는데...
그래서 공부를 했습니다. ㅎㅎㅎ
모시대가 총 다섯 가지가 있더군요.
몇 개 안 되더만요.ㅎㅎㅎ
모시대, 흰모시대, 도라지모시대, 흰도라지모시대, 선모시대.
쉽지요?
이 중에 선모시대는 울릉도 특산이더군요.
지금 한창 피고 있겠지요...
도라지모시대는 고산에 살고 줄기에는 털이 없는데
잎에는 털이 있다더군요.
그리고 꽃차례가 총상꽃자례랍니다.
모시대는 원뿔모양꽃차례라는데 그것도 공부를 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찍어온 아이들을 자세히 보니까
정말 이 아이들은 줄기에는 털이 없고 잎에는 털이 있더구만요.
그리고 총상꽃차례이고요.
첫 번째 사진은 얼치기라서 흰도라지모시대라고 우기지를 못하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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