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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물달개비(흰색)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7. 9. 19.





























































































































3년을 보고 싶어 마음이 짓무를 지경이었습니다.

보러 가려고 보따리 싸면

혼자서는 못 찾는다고 해서 주저앉고

또 가려고 보따리 싸면

올해는 안 나왔다하고

이번엔 꼭 보리라 하고 보따리 싸면 너무 늦어 다 졌다고 하고...



그렇게 3년을 애태우다

이번에 드디어 만났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 꽃잎을 열지 않아 긴 기다림 끝에 만났습니다.





아예 하루종일 주저앉아 얘들과 있고 싶었지만

혼자가 아니라...

다음에 혼자 찾으라 하면 절대 못 찾을...

아~~ 아쉬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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