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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발리여행(2012)

돌아 오는 길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7. 6.

 

 

 

 

 

 

 

 

 

 

 

 

 

 

 

 

 

 

 

 

 

 

 

 

 

 

 

돌아오는 길에

자다가 언듯 눈을 떴는데

꿈인 줄 알았습니다.

쏟아지는 별들이 비행기 유리창에 소복히 비치는데

손을 뻗어 잡으면 잡힐 것 같았습니다.

 

제 카메라로는 잡을 수 없는 장면이라

눈에만 담고 왔습니다.

 

일출을 찍었는데

카메라에 고스트가 많이 생겨서

그나마 좀 덜 지저분한 것을 골랐습니다.

 

인천공항 착륙할 때

영종도와 인천대교를 찍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발리에서 생긴 일...

지난 것은 어찌 됐든 아름다운 것인가 봅니다.

 

다음이란 것이 없기에 더욱 그런가 봅니다.

이제 추억이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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