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길에
자다가 언듯 눈을 떴는데
꿈인 줄 알았습니다.
쏟아지는 별들이 비행기 유리창에 소복히 비치는데
손을 뻗어 잡으면 잡힐 것 같았습니다.
제 카메라로는 잡을 수 없는 장면이라
눈에만 담고 왔습니다.
일출을 찍었는데
카메라에 고스트가 많이 생겨서
그나마 좀 덜 지저분한 것을 골랐습니다.
인천공항 착륙할 때
영종도와 인천대교를 찍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발리에서 생긴 일...
지난 것은 어찌 됐든 아름다운 것인가 봅니다.
다음이란 것이 없기에 더욱 그런가 봅니다.
이제 추억이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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