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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세뿔투구꽃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9. 1. 25.

























































와~~~

정말 참담한 기분이었습니다.

등산로를 내면서 이 아이들은 다 없어지고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얼굴을 내민 녀석들은

겨우 꽃 한 개 달고 흙을 뒤집어 쓴채 잎은 뜯겨서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순백으로 피어나던 녀석도 찾을 수가 없고...




참으로 가슴이 뜯겨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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