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별수선을 찍고 있었지요.
그런데 뭔가 렌즈를 스치는 포자 같은 것...
우와~~
저는 처음 만난 좀나도고사리삼이었습니다.
물론 사진으로는 익히 알고 있었기에 얼른 알보았습니다.
나도고사리삼의 종류는 세 가지가 있는데
좀나도고사리삼, 나도고사리삼, 자루나도고사리삼입니다.
저는 그냥 잎이 잎자루 없이 포자엽의 하반부에 붙어 있으면 좀나도고사리삼,
잎자루가 없고 포자엽을 반쯤 감싸면 나도고사리삼으로
잎이 독립된 잎자루가 있으면 자루나도고사리삼으로 분류합니다.
이 아이는 잎자루가 거의 땅에서부터 시작하니 좀나도고사리삼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초점이 노란별수선에 맞춰져 있을 겁니다.
저 사진을 찍다가 좀나도고사리삼을 발견했으니까요.
그 다음부터는 전부 좀나도고사리삼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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