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올라가니 역시나 키르기스스탄의 그 에너지 넘치는 물이 콸콸 흘러내리고
투구꽃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꽃들이 계곡 버전으로 피어있었습니다.
꽃고비도 있었습니다.
방패꽃
백선은 우리나라 백선과 똑 같았는데
꽃이 조금 컸습니다.
자주꽃방망이는 아주 흔하게 보였습니다.
분홍색의 투구꽃도 보였는데
사실 저는 선투구꽃과 투구꽃을 아직 구별 못합니다..
그래서 그냥 다 투구꽃으로 부를 겁니다. ㅎㅎ
우리나라의 큰뱀무 같은 아이였어요.
아니, 흰애기풀도 있었군요.
아~~~이런!!!
허긴 집에 올 때까지 이 아이가 애기풀인 줄도 몰랐는 걸요.
아~~~아까버~~~
개울 맞은 편 언덕으로 올랐습니다.
흰색의 산박하
완전히 꽃동산이었습니다.
Scutellaria_orientalis 노랑헬맷골무꽃
학명만 알고 있었는데 노랑헬맷골무꽃이라네요.
골무꽃 종류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또 신기한 녀석을 만났습니다.
해란초 같이 생겼는데 색깔이 보라색이에요.
분홍색의 애기풀
언덕을 내려오면서 반가운 녀석 하나 만났습니다.
제주에서 만났던 둥근빗살현호색
여기 아이는 아주 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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