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꽃인지도 모르고 찍었는데 누리장나무였네요.
산제비나비가 이리저리 꿀을 빨고 다니는 모습입니다.
진주난봉가에는
이런 가사가 나오지요.
화류계 정은 삼년이고 본댁 정은 백년 인데
네 이럴 줄 왜 몰랐던가 사랑사랑 내사랑아
너는 죽어 꽃이 되고 나는 죽어 나비 되어
푸른 청산 찾아 가서는 천년만년 살고 지고
어화 둥둥 내 사랑아
아마도 저 산제비나비는 난봉꾼이었나 봅니다.
아직도 이꽃저꽃 옮겨 다니며 느긋이 있지를 못하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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