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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라벤더 향기 속에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2. 12. 1.

 

 

2019년 6월이니까 코로나가 오기 전이지요.

흐린 날이었지만

라벤더의 보랏빛 향기는 먹구름을 가려버렸어요. 

 

꽃양귀비가 강렬하게 붉은 열정을 토하지만

어째 저는 보랏빛 물결에 마음이 뺏겼어요. 

 

이제 거의 일상으로 돌아와

이제 저 라벤더 들판에도 사람들이 북적이겠지요. 

 

 

그나저나 라벤더가 코로나 시기를 잘 넘겼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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