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리를 이렇게 많이는 처음 봤습니다.
보통은 수컷이 화려한데
물론 이 아이들도 수컷이 화려하긴 합니다만
암컷을 좀 보세요.
얼마나 개구쟁이 같고 귀여워요?
너무 멀어서 다시 가서 찍으려고 했는데
다음 날 가보니 한 마리도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이렇게 크롭해서 올립니다.
화질이 많이 좋지는 않지만 형태는 알아 볼 수 있으니까. ㅎㅎㅎ
오늘은 손자, 손녀가 한국어 학교에 가는 날입니다.
중학교를 빌려서 하는데
저는 아무튼 먹고 싶었던 김밥을 먹어서 좋았습니다.
눈이 오고 운동장에는 갑자기 새들이 새까맣게 앉더군요.
얼른 폰으로 찍는데 훅 다 날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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