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간 곳은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멋진 곳이었습니다.
사람들도 많이 오더군요.
여기서도 둥굴레를 만났습니다.
풍도둥굴레와 어떻게 다른지 아직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저는 장화를 등산화로 갈아신지 않아서
언덕을 내려갈 때 고생했습니다.
항상 고수님들 하는대로 따라 해야 하는데
저만 장화 신고 발가락 아파가며 다녔습니다.
뭐, 안 따라한 제가 잘못이지요. ㅎㅎㅎ
저는 백마를 장착하고 다녔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풍경사진을 얻었습니다.
시루산돔부와 골담초 종류를 보러 왔습니다.
이 아이가 저는 시루산돔부인줄 알고 찍었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아니더군요.
이 아이는 목질화 돼 있었습니다.
열심히 찍었는데...ㅎㅎ
드디어 광각으로 바꿔 찍었는데
백마가 낫지요?
둥굴레 종류를 접사해 봤습니다.
이게 뭔지 아시겠어요?
러시아의 기차는 제가 72량까지는 세어봤습니다.
그거이 가능했던 것은 무지 서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너무 길어서 더 세지는 못했으니 얼마나 긴지 아시겠지요?
저 앞에 빨갛게 보이는 것이 머리입니다.
꼬리는 아직 멀었어요.
인가목도 색깔이 예뻤습니다.
저는 이 프레임이 좋아서 또 한 번 더 찍었습니다.
돌아올 때는 등산로 좋은 길을 만나서
다행히 장화 신고도 편하게 차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기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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