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진 강둑에 앉아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그 노래 가사가 생각났다.
어떻게 살았으면 현명하게 잘 살았다고 생각했을까?
나, 하나
썩은 밀알이면 되지 않았을까?
더 현명했어야 했나?
내가 자연으로 돌아가 자유롭게 되는 날
무공해의 순수한 원소로 태어나리라.
그리고
Born Free
나는 바람처럼 자유로워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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