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재부 천만궁을 떠나 에비노 고원으로 가서 족욕을 했습니다.
원래 따뜻한 지방이라 눈이 잘 안 오는데
10년 만에 폭설이 내렸다는군요.
눈에 덮힌 고원의 풍경은 십여 년 전 요새미티 국립공원에서의 설경과 많이 닮았더랬습니다.
아, 거기서 정말 노루를 지척에서 봤습니다. 먹이를 주니까 사람을 겁내지 않고 와서 먹더군요.
에비노 고원에서 기리시마 신궁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정말 멋진 일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찍힐까? 하는 마음으로 찍었는데 제가 보기엔 정말 멋있었습니다.ㅎㅎ
위에 사진이 기리시마 신궁에서 찍은 일몰의 사진입니다.
멋있지 않나요?
첫날의 관광을 마치고 가고시마 도큐호텔로 향했습니다.
짐을 풀어 놓고 유명하다는 선술집으로 집합했습니다.
선술집은 술을 못 먹는 저에게는 별다른 매력은 없는 곳이었습니다.
두부샐러드와 낫또 샐러드를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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