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조기 제일 남쪽에 가고시마라고 있지요?
거기가 제가 갈 곳이에요.
여행 목적지를 잡을 때
가고싶은 곳 말하라 해서
가고싶다고 가고시마했다가 정해졌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사실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 모임에 나갔는데
모두들 넉넉히 사는 친구들이라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더구만요.
스페인, 터키, 이집트, 등등...
가까운 일본에
배타고 가는 여행이 자꾸 작아져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훌~ 떠나본다는 게 어딥니까? ㅎㅎㅎ
이제 따로 디카 들고 갈 필요없이
아들이 장만해 준 갤럭시를 손에 들고
내가 본 우주를 이 손안에 담아오렵니다.
오래 있지 않아요.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으면 돼요.
하나, 둘, 셋 세면 벌써 와 있을 거예요.
그래도 너무 보고싶으면 문자 보내세요.
받는 문자는 공짜래요.ㅎㅎ
누가 보내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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