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도큐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이브스키로 모래찜질을 하러 갔습니다.
그곳에서는 검은 모래에 묻혀 꼼짝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제가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ㅎㅎ
모래가 생각보다 무겁더군요.
그런데 뜨겁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타카치호 협곡으로 갔습니다.
위에서 보트타는 것을 찍으며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지요.
정말로 우리도 보트를 탈 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탔어요.ㅎㅎ
점심을 먹은 식당입니다.
얼마나 꼬불꼬불 산속에 있는지 멀미가 다 났습니다.
그 식당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생선과 닭튀김과 초가지붕같은 저 뚜껑을 들치면 달걀말이와 곤약 등 반찬이 나옵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것은 우동입니다.
너무너무 우스운 이야기...
일행 중에 한 팀은 남편이 보트를 처음 타봤나봐요.
저기 가에 줄 쳐 놓은 거 보이시죠?
그것을 잡아 당기며 가다가
폭포에 물벼락 맞을 뻔 하고
겨우 노를 저을만 하니까 그만 나오라고 하더라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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