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
이 꽃을 만났을 때의 그 놀라움과 기쁨이 아직 생생합니다.
새끼노루귀는 육지에서는 보기 힘들다고 했거든요.
이 아이들이 새끼노루귀라는 것을 알고는 완전히 보물단지 발견한 기분이었습니다.
더구나 맨 끝에 사진은 겹꽃이었어요.
물론 그때는 몰랐지요.
집에 와서 사진 정리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보니...ㅎㅎㅎ
여러 가지로 기쁨과 놀라움을 안겨줬던 꽃입니다.
내년엔 이때보다는 조금 일찍 가서 갓 핀 녀석들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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