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교시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하~~ 참, 중학생이 8교시까지 하다니... ,
실험 바구니 옆에 끼고 교무실 문을 열라고 하는데
복도에 있던 녀석들이 이제 친해졌다고
배꼽인사를 하면서
과학쌤, 안녕히 계세요.
그러는 거예요.
저는 인사를 받다가 말고 아주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그랬어요.
나도 집에 가고싶어...
애들이 인사를 고쳐서 해 줬어요.
집에 무사히 가셔서 푹 쉬세요.
오늘은 푹~~~쉴래요.ㅎㅎㅎ
애들이 쉬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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