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거의 매 년 찾아가는 아입니다.
올해는 어찌 된 영문인지 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완전히 잡풀 다 제거하고 반질반질하더군요.
내년에 그곳에 이 아이들이 씨를 떨어뜨리고 나올 수 있겠느냐고요...
돌덩어리 같이 딱딱해진 땅에 무슨 수로 싹을 틔울 것인지...
아구~~~
이런...,
혼자만 꽃들을 어지간히도 위하는 것처럼 쓰고 싶지는 않았는데...
꽃 찍느라고 밟고, 깔고 저도 그러면서 무슨...ㅎㅎㅎ
그래도 반질반질한 땅을 보면서 속상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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