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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참줄바꽃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8. 11. 15.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거의 매 년 찾아가는 아입니다.

올해는 어찌 된 영문인지 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완전히 잡풀 다 제거하고 반질반질하더군요.




내년에 그곳에 이 아이들이 씨를 떨어뜨리고 나올 수 있겠느냐고요...

돌덩어리 같이 딱딱해진 땅에 무슨 수로 싹을 틔울 것인지...



아구~~~

이런...,

혼자만 꽃들을 어지간히도 위하는 것처럼 쓰고 싶지는 않았는데...

꽃 찍느라고 밟고, 깔고 저도 그러면서 무슨...ㅎㅎㅎ

그래도 반질반질한 땅을 보면서 속상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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