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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팠습니다.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11. 22.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팠습니다.

연습실에 가져온 김밥을 한 줄을 다 먹고도

주저없이 한 줄을 더 집었습니다.

 

 

 

옆에서 뺏지 않았다면

또 한 줄을 더 먹었을 것입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너무 추웠습니다.

 

 

 

히터를 30도까지 올리고

열선도 최고로 올렸습니다.

 

 

 

 

한참을 달리니 열기에 숨이 막힐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추웠습니다.

 

 

 

 

 

 

아마도

내 영혼의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인가봅니다.

 

 

 

 

 

 

 

자도 자도 깨지 않을 잠을 잤으면 좋겠습니다.

내 영혼이 너무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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