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팠습니다.
연습실에 가져온 김밥을 한 줄을 다 먹고도
주저없이 한 줄을 더 집었습니다.
옆에서 뺏지 않았다면
또 한 줄을 더 먹었을 것입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너무 추웠습니다.
히터를 30도까지 올리고
열선도 최고로 올렸습니다.
한참을 달리니 열기에 숨이 막힐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추웠습니다.
아마도
내 영혼의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인가봅니다.
자도 자도 깨지 않을 잠을 잤으면 좋겠습니다.
내 영혼이 너무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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