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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12. 9.

 

 

 

 

 

 

 

 

그림자가 길어진다는 건

태양의 고도가 낮아졌다는 증거다.

 

 

 

그러면

해는 곧 진다는 것이지.

 

 

 

그냥

그렇게만 생각하면 된다.

 

 

 

 

 

해질녘 어스름 땅거미 질 때

그럴 때 무슨 생각이 드는지는 생각할 필요 없다.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은

너, 나 할 것 없이 똑 같으니까

별다르다고 특별하게 생각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해가 질 때가 되면 긴그림자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무덤덤히 차가운 시선으로

그 시간을 넘기면 되는 것이다.

 

 

 

 

 

머리뿐만 아니라

가슴도 차게 식혀야 한다.

 

 

 

 

얼마나 많은 세월을 살아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바람이 되어야

바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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